농업 경영 기술

[스크랩] 나무재배잘하려면- 가능하면 가지를 늘어뜨려라

미네로바 2017. 2. 9. 16:55

 

  나무재배를 잘 하는 방법- 나무의 균형을 맞추고 유인을 잘 하라

 

 안녕하세요. 한울농원의 천상배입니다. 어떻게 하면 농사를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열매를 많이 달리게 하고 수확이 쉽도록 하면서 오랫동안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자료를 만들면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함께 연구하고 실습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유인하여 수확이 쉽도록 하여야 한다. 가지를 자르지 않고 기를 수 있을 것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모든 나무들은 수형의 유지를 잘 하여야 한다.
겨울철의휴면기때 전지를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아예 전지를 하나도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이유는 식물이 자라면서 필요하기 때문에 잎이나 가지가 만들어지게 된다. 나무에 필요한 것을 자르면 되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왜 이른 봄이 되기 전에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등의 가지를 자르는가 하면 너무 많은 가지가 만들어져서 자르지 않으면 햇빛이 들어가지 않고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자르는 것인데 가지를 덜 발생시키면 되지 않겠는가? 어떻게 하면 가지의 발생은 줄이고 과일을 크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영양분이 많이 공급이 되면 우리가 원하는 과일에게는 양분을 덜 주고 필요가 없는 가지에게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지를 잘라내야 하는 것입니다. 영양의 과다는 생식생장보다 영양생장을 조장하기 때문에 과일나무의 재배자는 잘 알아야 하는 것인데 거의 대부분의 재배자는 많이 영양을 주려고 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한다.



복숭아나무를 유인하기 위해 굵은 지주를 세워주었고 가지를 옆으로 늘어뜨린 모습입니다. 새로운 가지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가능하면 적게 만들어지도록 하고 만들어진 것은 필요가 없으면 일찍 잘라주면 필요한 결실부위를 더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유인을 철저히 하되 가지 자르는 일은 가능하면 적게 하도록 하라.

          
                                                                     



예를 들면 식물이 영양분과 수분을 100%를 모두 자식(열매)에게 주게 되면  아예 조금도 자라지 못하겠지요. 몸의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에너지도 사용해야겠지요. 비율이 어떤 것이 최적의 것인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는 소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기 몸의 유지와 관리에 30%를 사용하고 다음해에 결실할 꽃눈을 만들고 하는데에 20%를 사용한다면 나머지 50% 남은 것이 대부분 자식에게 준다면 이론적으로 거의 자라지는 않게 되겠지요. 아니면 40%를 과일생산에 쓰게 되면 10% 정도가 영양생장을 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많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가지를 자를 일이 많지 않겠지요. 매년 조금씩 결실할 부위가 더 만들어 지는 것이 정상이지요.

그래서 오랫동안 보고 생각한 것이 어떻게 하면 가지를 자르는 노력을 하지 않고 더 좋은 열매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은 무조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비료와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물과 동물은 어떤 것이라도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하는데 어른이 되면 생식생장과 영양생장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인데 영양생장이 과다하게 되면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차츰 조금씩 살이 찐 것이 어느 시기가 되니 너무 많이 찌게 되니 살을 베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나무가지를 잘라내는 것입니다. 내가 기르는 식물이 고도비만으로 차츰 가기 때문에 매년 살이 너무 많이 찐 것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항상 날씬하여 적당한 체중을 가지고 있으려면 영양분의 섭취와  몸의 유지와 관리에 이용되는 칼로리의 비율이 거의 일정하여 섭취한 것과 소비한 것이 비슷하다면 살이 찌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재배하고 있는 과일나무를 번식하고 있는지 비육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번식하는 것은 살이 많이 찌면 나중에는 새끼를 잘 만들지 못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무는 동물과 달라서 늙어 죽을 때까지 번식을 합니다. 그래서 수백년이 되어도 열매를 생산합니다. 지금 대부분의 농업인은 농사를 어떻게 하면 잘 짓는지를 깨달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무조건 관행적으로 남들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비료 안주고 퇴비를 주지 않으면 무조건 농사가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를 주어야 최적의 것인지 알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많이  주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페칸(피칸)이나 호두, 감나무등은 위의 그림처럼 기르는데 이 방법도 가지를 애초에 두가지나 세가지를 만들어 옆으로 늘어뜨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무가 어릴 때에는 결실을 잘 하지만 큰 나무가 되면 중간부분은 햇빛이 들어가지 않아 밖에만 결실하게 됩니다. 왼쪽의 사진보다 가지를 더 늘어뜨리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호두나무는 그저 심으면 된다는 분들도 가지의 유인을 철저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영양과다의 문제점
1. 결실이 잘 되지 않는다.
2. 과번무해져서 햇빛이 잘 들지 않고 꽃눈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3. 꽃눈이 만들어져도 시원치 않아 결실량이 적어지게 된다.
4. 꽃눈이 시원치 않고 결실이 잘 되지 않으면 다시 나무의 자람이 더 많아지게 된다.
5.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도태를 하여야 한다.
6. 영양분의 과다로 인하여 수명이 짧고 결실량이 많지 않고 나무의 자람이 많아지게 된다.
7. 영양소와 식물체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해걸이를 많이 하게 된다.
8. 지금 대부분의 나무들은 최적의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지 않다.

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비료와 퇴비, 그리고 물을 적당히 주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균형을 맞추는 것이고 뿌리와 지상부의 균형도 함께 맞추어나가야 한다. 비료와 퇴비를 나무가까이 주게 되면 얼른 섭취하여 지상부로 올려서 뿌리의 증가보다는 지상부를 더 많이 키워서 점차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그것은 T / R 율이라 하는데( T : 지상부라하여 TOP) (R : 뿌리 ROOT)식물이 자라면서 그 균형을 맞추면 저절로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도 맞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저절로 농사가 되는 것이다.

. 본 농원의 바이오체리 5년생으로  이렇게 수형을 잡으면 수확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하면 늘어뜨려야 한다.


균형을 맞추려면 어떻게 하는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맞추어 줄 수 있다면 좋은데 아마 누구라도 제대로 맞추어 줄 수 있다고 장담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제대로 수확을 몇 년 동안 하다보니 그 다음부터는 나무의 세력이 강하여 전지를 많이 해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나무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100년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을 20년도 사용하지 못하고 폐기처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식물이 스스로 그 균형을 맞추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은 우리의 필요성이고 실제로 나무 스스로 맞출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비가 많이 오거나 가뭄이 극심하기 때문이다. 토양이 아무리 온도가 높거나 비가 오지 않거니 많이 온다고 하여도 항상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여 뿌리가 상하지 않는다면 균형을 맞추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장마가 있고 그 다음에는 날은 덥고 비는 오지 않아 가뭄이 드는 것이 문제이다.


체리의 모습인데 이렇게 하면 수확을 하기 곤란하고 복잡해져서 햇빛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어릴 때부터 유인을 잘 해주어야 한다. 나중에 큰 가지를 잘라내지 않도록 가지가 말을 잘 들을 때에 늘어뜨린다. 가지의 량이 많아지면서도 골고루 우산살처럼 펴지면 수확도 쉽고 결실도 잘 된다.


어떤 누구도 자연이 하는 일을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그래서 날씨나 기상조건이 농사를 잘 지어 준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잘 해 놓아도 태풍이와서 나무를 넘어뜨리거나 과실을 떨어뜨리면 그해 농사는 망친 것이지요.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와도 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도 나무의 자람이나 결실에 문제가 없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를 곰곰히 생각하여 그 방법을 찾아낸 것이 있다면 (그 방법을 찾느라고 오랫동안 수많은 고생을 하였겠지만)우리는 그 방법을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저희 한울농원에서 국내최초로 개발한 한울봉우리농법은 위의 여러조건을 만족시켜주는 재배방법입니다.


한울봉우리농법이란?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뿌리에 수분이 과다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 뿌리의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온도가 높고 가뭄이 극심하여도 수분이 부족하지 않아서 문제가 없어야 한다.
위의 조건을 맞추는 방법은 뿌리가 깊이 그리고 멀리까지 빨리가게 하면서도 빗물이 땅 속으로 적게 들어가고 잘 자라게 하는 방법  은 두둑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두둑은 가능하면 높고 넓어서 용량이 클수록 좋다.
◆빗물이 적게 들어가도록 하고 땅 속의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서 멀칭을 하여야 한다.
평생동안 멀칭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뿌리가 망가지지 않고 빨리 증식을 하여 더 빨리 자라게 된다.
더 빨리 자라면서도 균형이 맞게 된다.
균형만 맞으면 전지를 할 필요도 없어지게 된다.
나무의 세력이 맞을 때까지 가지를 많이 만들어 주면 된다.
특히 결실하기 전까지는 수형을 잡아주기 위해 가지를 자를 수는 있으나 가능하면  자르지 말고 유인을 하여 빨리 가지의 량이 많아지도록 하여야 한다.
생식생장에 빨리 도달하면서도 문제가 없으려면 결실할 부위가 빨리 만들어지는 것이다. 

                 




                      

체리가 무엇때문에 결실이 잘 되지 않는가? 무엇때문에 왕대추는 몇 개 달렸다가 바람만 불어도 떨어지게 되는가?
나무는 매우 큰데 왜 결실은 잘 되지 않고 몇 개 달린 것이 자라지 않거나 나중에 떨어지게 되는가? 큰 나무가 되었으면 더 많이 달려야 하는데 무성하기만 하고 잘 달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에 여러가지의 문제에 대한 현명한 답은 지하부인 뿌리와 지상부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다. 식물이 저절로 해결하지 못하므로 사람의 힘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두둑을 만들어주고 멀칭을 하고 비료와 퇴비를 주지 않고 잘 기르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위에 설명한 전지를 하는 것도 나무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므로 약간씩 가지를 잘라내는 것은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가지를 많이 자르는 것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잘랐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잘 자랄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맞추어 주는 것이 관리자가 할 일이지 식물스스로 해야 할 일인 영양분과 수분을 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위의 글을 여러번 읽어 보시고 이해를 하시면 누구라도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내 몸은 잘 몰라도 내가 기르는 식물은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식물의 자라는 원리와 결실하는 방법을 알면 90% 정도는 성공할 수 있는 만능키를 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 만능키를 잘 활용하고 못하고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농업인이 현명해져서 가장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안전한 농산물, 맛있는 농산물을 만들어서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 농업의 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한울봉우리농법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의 균형을 맞추면 농사는 저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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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귀농귀촌 특사모 사람들
글쓴이 : 한울농원( 상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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