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조심해야 할 통풍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질환 중 하나인 통풍이 요즘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에서 통풍으로 치료받는 환자 중 약 40% 정도가 주로 여름철(6월~8월)에 집중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6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여성보다 남성분들이 더 많았는데요, 여성보다 남성분들에게 통풍이 더 많이 발생되는 것은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여성보다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더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 그대로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 이라는 뜻을 가진 질환으로 주로 "황제병" 이나 "귀족병"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기름지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인 것인데요, 이는 대사 된 음식물에서 나온 요산이 체내에 쌓이면서 발가락 관절이나 발목 관절이나 다리 등에 염증성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또한 통풍이 가져다주는 통증은 굉장히 극심하며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은 엄지발가락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호소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통풍은 주로 발이나 발목, 무릎 등 다리 쪽에서 통증을 가장 먼저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엄지발가락에 심한 통증을 가져오게 되는데요, 이때에는 통증과 함께 관절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를 뿐만 아니라 열이 나게 됩니다. 또한 간혹 어떤 분들은 주위에서 부르는 바람이 병변 부위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하시는데요, 통풍은 심한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며 발작성 관절통을 느끼게 만들어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에 앞서 통풍은 진찰과 함께 관절액 검사를 하고 X-ray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해 진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급성적으로 발생한 관절염과 발작 재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대개 통풍은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인 통풍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관절 병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에 힘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통풍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치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술과 고기를 자제하고 과일과 오이 같은 신선한 야채를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관절에서 발작 증세가 발생했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편한 신발을 신어주시고 체중 감소와 저지방 식사, 물을 많이 섭취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건강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우리몸이나이들면이렇게변한다★ (0) | 2015.06.23 |
---|---|
[스크랩] 음주 후 해서는 안될 7가지 (0) | 2015.06.23 |
[스크랩]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 (0) | 2015.06.22 |
[스크랩] 감기에 좋은 민간요법(기침 감기) (0) | 2015.06.22 |
[스크랩] 인체 해부도 (0) | 2015.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