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인체에 주는 영향
스트레스는 인체가 갖는 일종의 방어작용이다. 위험이 닥쳐왔을 때 인체 내부에서 준비하는 일련
의 작용이다.
반드시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 해도 정신적인 갈등, 재정적인 불안, 직장에서 경험하는 압박감등이 장기화되면 인체는 장기화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각종질병이 발생된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자율신경계에서 이것을 감지하고 뇌 밑 부분에 자리하는 뇌하수체에 전달되어 ACTH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부신에게 신호를 주어 두 가지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나는 외부에 자리하는 피질에서 분비되는 코티솔 호르몬이고 또 하나는 내부에 자리하는 수질 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이다.
1. 아드레날린 호르몬
(1)자율신경계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올리며 근육은 긴장되고 혈액의 대부분이 심장과 근육, 뇌로 집결된다.
(2)내장에 공급되던 혈액을 감소시키고 모든 소화 활동을 전면 중지하게 된다.
(3)인체에 저장되었던 지방과 당이 혈액으로 집결하게 되고 이들을 태우기 위한 인슐린 분비도 왕성하여 진다.
(4)아울러 콜레스테롤 양도 급증하여 혈액의 구성이 보통 때와 매우 달라져 이런 때에 혈액응고 현상이 잦게 되며 중풍이나 심장마비가 일어나기가 쉬운 상태가 된다.
(5)아드레날린 호르몬의 급증은 인체의 영양분들을 과잉으로 소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을 예상하여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활동이 급격 히 증가하여 각종 아미노산들, 칼륨, 인 등의 소모가 급증하고 신경계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 근육 속에 마그네슘과 혈액의 칼슘을 대량 소모하여 뼈에 칼슘 부족 증을 경험하게 된다.
(6)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태에선 소화흡수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로부터 얻어지는 영양분들의 흡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영양분의 결핍이 가중되게 된다.
스트레스는 인체의 자유기(free radical)형성을 가속화시키어 많은 세포들을 손상시킨다.
2. 코티솔 호르몬의 역할
(1)인체의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상처나 병원균에 대비하기 위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각종 염증 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인슐린을 혈액 안에 일정량을 유지하기 위한 조절작용에 관여한 다.
(2)그러나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인체의 면역기능과 염증을 보호하기 위하여 분비되었던 코티솔 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면역체계에 장기적으로 작용하면서 오히려 면역작용을 교란시키 고 심지어는 반발작용을 일으키어 인체의 면역기능이 약화되고 코티솔 민감반응과 관계되는 질병들이 발생되기 쉽다.
이와 같이 인체는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빠르게 회복되기 까지 항상성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다르다.
▣ 스트레스 반응도 3단계로 나타난다.
1. ALARM(알람)단계 :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혈압과 심장박동이 강화된다.
뇌의 집중력과 기억력도 향상된다.
2. RESISTANCE(저항)단계 : 스트레스 반응이 약화되고 지나친 코티솔 호르몬분비로 면역이
약화된다.
3. EXHAUSTION (과로)단계 :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보호반응이 마비된다.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들
1. 고혈당(hyperglycemia)이나 제 2 형 당뇨병이 발병되기 쉽다.
2. 고혈압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심장질환, 중풍 등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4. 위궤양 증세나 민감성 내장 장애를 갖는다.
5.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여러 내분비선에 장애가 오기 쉽다.
6. 만성 피로감과 기억력 감퇴가 촉진된다.
7. 면역체계의 장애를 일으키어 루퍼스형 신장염이나 백혈구기능저하를 초래한다.
8. 다량의 free radical(자유기)이 발생하며 종양 및 암 발생, 피부의 노화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9. 필수영양분 결핍으로 인한 각종 장애를 경험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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