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사(急死)는 순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 처치를 속히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는 임상에서 가장 긴급한 상태이다. 돌연히 호흡이 정지되고 맥박이 정지되며 의식을 잃고 빈사(瀕死) 상태에 이르러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중노년인들의 급사(急死) 발병률은 매 1 만명 당 약 40명 이라는 통계가 있다.
급사(急死)는 다음과 같이 네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심장성(心臟性) 급사(急死)이다.
이는 심률(心率) 상실과 관계가 깊다. 관심병이 있는 환자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발병 후 한 시간 이내에 급사(急死)하기도 하고 심지어 몇 분 이내에 급사(急死)한다. 건강했던 사람이 급사(急死)하는 경우는 사전에 심교통도 없었고 심장병의 증상도 없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병이 숨어있었던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또 고혈압병과 좌심실(左心室)이 비후(肥厚)한 환자들에게 심장성 급사(急死)가 나타난다.
둘째 중풍성 급사(急死)이다.
생명 중추 주위에서 출혈량이 많고 출혈의 속도가 빠른 환자에게 나타난다. 뇌의 중요한 부위에 결혈성(缺血性) 중풍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 좌심방(左心房)에 이미 혈전(血栓)이 형성되어 있는 환자들로써 심방의 진동(震動)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혈전(血栓)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뇌순환(腦循環)으로 진입하여 뇌경색(腦硬塞)을 일으킬 경우 급사(急死)한다.
중풍병력을 갖고 있는 환자나 뇌조직 연화증(軟化症)이 있는 환자나 2 차 혹은 3 차 중풍 발생 때 급사(急死)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중풍으로 인한 급사는 몇 시간 이내에 급사(急死)하기도 하고 24 시간 이내에 급사(急死)한다.
셋째 폐원성(肺源性) 급사(急死)이다.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肺氣腫)이나 기관지 천식 환자들이 야간에 산소 결핍으로 인하여 호흡성 산중독(酸中毒)으로 급사(急死)하는 경우가 있다.
장기적으로 호르몬 치료제를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 갑자기 호르몬제를 사용하자 마자 급사(急死)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 환자들이 헐떡거리는 숨을 가라앉혀 주는 분무흡입제(噴霧吸入劑)를 과량(過量) 사용 할 경우 질식 현상이 나타나 급사(急死)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장기간 침대에 드러누워 있는 중노년들의 경우 몸이 허약하여 해수(咳嗽)와 더불어 나오는 담(痰)을 배출시키지 못하여 담(痰)이 기도(氣道)를 막음으로 인한 질식으로 급사(急死)하는 폐원성 급사(急死)가 있다. 폐장의 감염시 더욱 증상은 가중되어 급사(急死)가 나타난다.
넷째 열식성(?食性) 급사(急死)이다.
노인들의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기력이 모자라거나 연하(嚥下)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 덩어리가 기도(氣道)를 차단하여 발생하는 열식(?食)으로 질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열식(?食)이란?
음식물이 목 안에 가득차 있거나 목에 걸려있어 목구멍 속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관심병(冠心病)이 있는 환자들은 급사(急死)에 대한 의학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로와 정서의 격동과 폭음과 폭식과 한기(寒氣)에 갑작스럽게 접촉하는 것 등이 급사(急死)의 중요한 원인이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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