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유월의 끝이다 그동안 주말을 오가며
조그마한 밭을 일구고 있다.
그것도 7년이란 세월이 흘렸어도
아직도 어물어물 서툴다.언제가면
정상적이고 전문적인 농업인이 될지
그렇게 보낸세월따라 같이 살아온 친구
하나가 있다.
이 친구도 이젠 어엿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정작 서투른 친구는 아직도 그냥
그렇게 친구에 대한 관심과 연구만 하고
사는것같다.이젠 친구를 소개할 시기가
된거 같아 이제서야 한자 적어본다.
작년부터 그 세콤달콤한 친구의 맛에 약간은
익숙해저 가는 느낌이든다 다음 주말이 오면
친구의 얼굴도 영상으로 올려보고 싶ㄷ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