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 기술

[스크랩] 약되는 채소, 효능

미네로바 2017. 11. 6. 08:18

약되는 채소, 효능


야생 산미나리, 돌미나리
식용으로 재배하는 물미나리가 아니라 산에서 나는 야생미나리를 말한다.
술독, 간질환, 혈변, 하혈, 고혈압, 월경불순 등에 좋다.
술독으로 속이 아플 때는 미나리즙을 마신다.
비만을 극복하려면 식후마다 미나리즙을 마시면 된다.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


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 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 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고추
대개 찜질이나 목욕 요법을 하는데 고추엿을 만들어 먹거나 술을 담아 먹기도 한다.
고추엿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토종 고춧가루 두 근, 토종 마늘 깐 것 열 근, 생강 한 근,


무말랭이 이십 근, 찹쌀 한 되를 같이 넣고 오랜 시간 달인 후 엿기름을 넣어 다시 달인 다음,


건더기는 짜서 버리고 다시 한참 달여 엿을 만든다.


이것을 아침 저녁 식전에 복용하면 어혈이나 신경통 관절염에 아주 좋은 약이 된다
.
시금치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윤택하게 하며 피부병에 좋은데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롭다.


시금치가 뼈를 만드는 식품이라 하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치아와 뼈가 상한다.
시금치 뿌리의 즙과 액은 옴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폐병에는 뿌리와 잎의 생즙이 좋다.


하루에 세 번,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오래 먹으면 폐에 구멍이 뚫려 피가 나오는 것도 치유된다.



위장병에는 시금치를 솥에다 많이 넣고 고아 엿기름을 넣어 엿을 만들어 먹는다.


시금치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머리가 돋아나며 거친 피부가 고와진다.

수세미
여자들 미용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줄기나 뿌리에서 물을 받아 그 물로 매일 세수를 하고 바르면 얼굴이 백옥같이 된다. 또 이 수세미물 한 되에 레몬 껍질 세 개 정도, 복숭아꽃, 분꽃, 알콜이나 소주 한 자, 볶은 살구씨 가루 큰 수저로 두 개를 한데 잘 섞어 하룻밤 지난 뒤 잠잘 때 거기서 생겨난 물로 세수하고 건더기는 꼭 짜서 얼굴 전체에 얹고 한 시간 정도 지난 뒤 떼내거나 그대로 두었다가 아침에 세수를 한다. 이런 방법으로 열흘만 하면 얼굴이 몰라보게 희고 부드럽게 된다.
황달에도 수세미가 쓰이는데 통째로 구워 까맣게 된 것을 물에 달여 마시면 깨끗이 풀린다. 이것은 전신동통과 입냄새에도 좋다. 또 수세미 달인 물은 요통, 풍치병, 인후통에도 아주 좋다.

생강
생강은 몸에서 냄새 나는 것을 없애고 몸에 좋은 것은 일으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좋다. 냉증과 풍증, 소염, 진통, 염증, 악취를 없애고 소아경기, 타박상, 소화불량, 부종, 수종, 치질 등에 두루 쓰이는 묘한 식품이다.
생강과 감초를 같은 양 넣어 물에 끓여 하루에 세 번씩 마시면 성인병이 예방됨과 동시에 몸에서 나는 악취가 없어지고 구토증, 식중독, 산후복통이 없어지며 양기가 강해진다. 치질로 피가 날 때도 이것을 먹으면 피가 멈추고 통증이 없어진다.


피를 맑게 하고 진통, 지혈, 타박상, 피부근육 종통 등에 아주 좋다. 넘어져 다쳤거나 뼈와 근육에 상처가 생겨 통증이 심할 때 파의 흰 부분을 찧어 꿀에 개어 환부에 바르고 동여맨 다음 파의 흰 부분을 잘라 불에 볶아 뜨거울 때 환부에 맛사지 한다. 이때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서는 볶은 파를 자루에 담아서 쓰면 좋다. 식으면 다시 데워 붙이고 이렇게 몇 번하면 곧 풀린다. 이렇게 파 흰 부분을 뜨겁게 볶은 것은 인체의 모든 동통에 두루 쓰인다. 파는 요리할 때 양념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 것이니 복용하는 방법은 생략한다.

양파
관절염에 아주 좋다. 화상, 독충에 물렸을 때, 얼굴 주름살 제거, 발모제로 쓰이며 정력증강에도 좋다. 이는 필자가 북예맨에서 2년 동안 생활할 때 배운 중동지역 사람들의 민간요법이다. 물론 국내에 와서 많은 사람에게 권해 효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양파를 요령껏 타지 않게 구워 얇은 천에 싼 것을 배꼽 위에 얹어 찜질을 하면 정력이 강해진다.
화상으로 상처가 심할 때 양파즙을 바르면 진통이 곧 사라진다. 탈모가 되어 머리가 나지 않을 때 양파를 찧어 바르고 모자를 쓴다. 하루에 세 번 갈아 붙인다.
신경통, 관절염에는 양파를 찧어 환부에 붙이고 끈으로 동여매 놓으면 좋아진다.
양파즙을 많이 받아 여기에 얇은 헝겊을 담갔다가 주름살이 있는 부위에 붙이는데 마르면 다시 적셔 붙이기를 하루에 몇 차례씩 하면 주름살이 펴진다.
무릎이 시큰거리면 양파를 ?어 환부에 붙이고 끈으로 맨다. 양의 음경에 양파를 넣어 푹 고아 먹으면 양기가 좋아진다. 육류 먹고 난 식중독에도 양파를 진하게 달여 먹으면 아주 효과가 좋다.


쑥은 신께서 인간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만병 치료약으로 쓰인다. 부인들에게 많이 오는 모든 자궁병에는 쑥을 진하게 삶아 그 물에 목욕한다. 피부병에도 좋다.
위장 비장에 관한 모든 병에는 쑥즙을 먹는다.
각기병이나 어혈, 통증에는 쑥을 찧어 환부에 붙인다. 쑥을 그늘에 말려 곱게 찧어 요 속에 넣고 잠을 자면 만병이 물러간다. 쑥을 이용한 것은 무엇이든 되도록 자주 많이 해먹는 것이 좋다. 술, 국, 떡 등을 꾸준히 해먹으면 속병이 없어진다.
요통에는 쑥떡을 만들어 따뜻하게 데워 환부에 붙이고 끈으로 싸맨다. 몇 번만 하면 아주 신효하다. 또한 날쑥을 찧어 술이나 양조 식초를 섞어서 어혈, 타박상, 요통, 관절염 등에 붙여도 효력이 대단하다.

오이
최상의 해독제이며 화상의 치료제이다. 끓는 물이나 불에 데워 화상을 입었을때는 즉시 오이를 찧어 환부에 바르고 오이즙을 내어 마신 후 치료를 받는다.
3도 이상의 목숨이 위험한 화상도 오이즙을 계속 마시면 화독이 풀린다.
더위를 먹어 열이 내리지 않을 때도 오이즙을 먹고 오이를 찧어 밀가루에 개어 목 전체에 붙인 다음 헝겊으로 싸맨다. 술독을 풀 때도 오이즙을 마신다.
오줌 소태에는 묵은 오이 한 개에다 식초를 소주잔으로 한 잔 넣고 물 세 사발을 붓고 삶아 매일 세 차례 이삼일 먹는다.
오이는 피부를 아름답게 하니 최고의 미용식품이다. 오이 한 개와 계란 한 개, 살구 씨앗 찧은 것(날 것) 큰 수저로 한 개,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을 섞어 얼굴에 바른 후 마르면 떼어 내고 얼굴을 가제에 싸서 마사지를 해준다. 기미나 주근깨가 없어지고 검은 얼굴이 희어지며 주름살이 없어진다.
이것은 피부색이 가장 흰 민족인 사우디아라비아 여인들의 미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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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러브힐링
글쓴이 : 국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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